안녕하세요~ 여러분은 해외로 유학을 나가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학을 가고 싶었습니다. 요즘 일본 공대 쪽으로 유학 준비하는 사람들 꽤 많더라고요. 저도 올해 초에 본격적으로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서 좀 복잡했어요. 단순히 등록금만 보면 안 되고, 생활비, 장학금까지 다 따져야 현실적인 예산이 나오더라고요. 이 글은 제가 조사하면서 정리한 내용 위주로, 2025년 기준 일본 공대 유학 비용 전반을 간단히 정리해보려 해요. 글 읽고 정보 얻어가세요!
등록금 – 학교마다 천차만별
일단 제일 먼저 확인한 게 등록금이었어요. 일본은 국공립대랑 사립대 등록금 차이가 꽤 커요. 국공립대는 연간 등록금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보통 53만 엔 정도예요. 여기에 입학금으로 28만 엔 정도 추가되니까, 입학 첫 해엔 80만 엔 이상 준비해야 하죠.
근데 사립대는 이야기가 좀 달라요. 제가 본 와세다, 메이지, 도쿄전기대 같은 곳은 등록금만 130만~170만 엔 정도 했어요. 물론 전공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한데, 공대는 실험이나 실습 때문에 비용이 더 붙는 편이에요.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게 ‘전공별 등록금 차이’예요. 특히 반도체나 AI, 바이오처럼 장비 많이 쓰는 학과는 등록금이 더 높아요.
참고로 일본 정부에서 국공립대 등록금 인상 검토 중이라는 얘기도 있어서,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활비 – 도쿄는 비싸고 지방은 좀 나아요
도쿄에서 유학하려면 솔직히 생활비 부담 꽤 커요. 월세부터가 장난 아니에요. 학교 기숙사 들어가면 그나마 나은데, 인원 제한이 있어서 잘 안 되는 경우도 많아요.
기숙사 못 들어가면 원룸이나 셰어하우스를 구해야 하는데, 도쿄는 월세만 최소 6만~8만 엔은 각오해야 해요. 저는 셰어하우스 쪽도 알아봤는데, 혼자 사는 것보다 싸긴 해도 프라이버시는 좀 포기해야 되더라고요.
지방 도시는 훨씬 나아요. 센다이, 후쿠오카, 나고야 같은 지역은 월세도 3~5만 엔대로 괜찮은 데 많고, 생활비도 전체적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학교 기숙사 운영도 활발해서 자리만 잘 잡으면 꽤 아껴요.
식비나 교통비는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도쿄 기준으로 한 달 12만~15만 엔, 지방은 8만~10만 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자전거로 통학하거나 도시락 싸가는 식으로 좀 줄이는 편이었어요.
장학금 – 받으면 진짜 든든함
장학금도 꽤 다양하긴 한데,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워요. 제일 유명한 게 JASSO에서 주는 장학금인데, 이건 월 4만 8000엔 정도 생활비로 나와요. 성적이랑 출석률 기준이라, 성실히 다니면 받을 수 있는 확률이 꽤 있어요.
MEXT라고 일본 정부에서 주는 장학금도 있는데, 이건 진짜 혜택 좋아요. 등록금 전액 + 입학금 면제 + 생활비 월 11만 엔 이상 나오는데, 대신 경쟁률이 빡세요. 대사관 통해 지원하거나 대학 추천 받아야 되는데, 서류 준비가 생각보다 까다로워요.
각 학교마다 자체 장학금도 있어요. 도쿄대는 외국인 학생 대상 장학금이 꽤 잘 되어 있고, 오사카대나 교토대도 비슷해요. 입학 전에도 신청 가능한 곳이 많아서 입학 지원하면서 동시에 준비하면 좋아요.
의외로 지역 장학금도 있어서, 예를 들어 나가노 현에서 유학생 받으려고 운영하는 지원금 제도 같은 것도 있더라고요. 이런 건 경쟁률 낮은 편이라 좀만 찾아보면 기회 많아요.
일본 공대 유학은 등록금뿐 아니라 생활비, 장학금까지 다 고려해야 현실적인 예산이 나와요. 특히 도쿄처럼 물가 높은 곳에선 생각보다 돈이 훅훅 나가니까, 지방도 같이 비교해보는 게 좋고요.
저는 입학 준비하면서 학교마다 장학금 정책이나 기숙사 조건도 꼼꼼히 봤어요. 조금 귀찮더라도 이런 정보 하나하나가 실제 유학 비용을 크게 줄여줘요. 유학 생각 중이라면 지금부터라도 학교별 자료 찾아보고, 장학금 신청 준비도 병행해두세요. 진짜 도움 많이 됩니다.